[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] 이동통신사의 5G 가입자 유치 싸움이 MEC(Mobile Edge Computing, 모바일 엣지 컴퓨팅)에도 옮겨 붙었다. 주인공은 SK텔레콤과 KT다. 모바일 엣지 컴퓨팅이란 스마트폰-기지국-교환국-인터넷망-인터넷데이터센터로 이뤄진 일반 전송 방식을 스마트폰-기지국-교환국으로 단순화시킨 것을 말한다. 즉 2단계 축소된 것이다. 즉, 물리적 데이터 전송 구간을 줄여 초저지연을 가능하게 하는 5G 핵심 기술이다.먼저 SK텔레콤이 MEC를 1단계 더 축소시켜 스마트폰-기지국으로 단순화한 초엣지 컴퓨팅 기술
[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] 공공·금융 분야 클라우드 시장에서 1등을 유지하고 있는 KT가 새로운 전략을 공개했다. 우선 KT는 보안을 강화하고 금융 클라우드 및 제조 클라우드 특화존을 확대할 방침이다. 이어 IDC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, 글로벌 사업 진출 확대 및 5G에 엣지 IT 클라우드를 적용한다. 또한 KT는 앞으로 5년 간 5000억원의 신규 투자와 1000명의 IT 전문인력을 육성해 클라우드 사업에서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 KT는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률을 높여 2023년에는 전체 클라우드 시
[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] KT가 5G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인 5G IT 엣지 클라우드(Edge Cloud)를 서울 및 부산에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. 5G IT 엣지 클라우드는 모바일 엣지 컴퓨팅(MEC, Mobile Edge Computing)에 기반해 미디어,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를 지연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.모바일 엣지 컴퓨팅은 물리적으로 데이터 전송구간을 줄여 초연결, 초저지연을 실현시켜주는 5G 핵심기술 중 하나이다. 기존에는 중앙 데이터센터에서 신호와 데이터를 모두 처리했던 만큼 시간이 걸렸다. 이에 반해 모바일